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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4일 화요일

세계가스총회 23~27일 대구 엑스코서 개막

‘수급 불안’ 천연가스 현주소 진단....26일엔 亞 가스산업 전망 등 논의

경주서 국제가스연맹 초청 행사도

사실뉴스 http://sasilnews.com/?p=12782

23일 대구에서 개막한 ‘2022 세계가스총회(WGC)’에서 전 세계 핵심 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한 ‘천연가스’ 시장 전망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23∼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WGC에서는 쉘과 셰브런, 오만LNG, 베이징가스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모여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LNG는 석탄과 석유에 비해 탄소 발생이 적어 대체재로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공급망이 불안해지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국은 LNG를 가정용, 산업용, 발전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는 풍력·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는 만큼 친환경 에너지 전환기의 가교 역할이 기대된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이 발표한 ‘2022 LNG 보고서’에 따르면 LNG 수요 규모가 2040년까지 지난해 대비 90% 성장, 연간 7억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총회 기간인 25일 조나단 스턴 옥스퍼드 에너지연구소 교수 주재로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대한 진단 및 공급 다각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에는 하메드 나마니 오만LNG 대표, 스티브 힐 쉘에너지 담당 부사장, 일본 화력발전업체 제라의 유키오 카니 사업개발 전무이사, 미국 국제석유기업 셰브런의 존 쿤 무역 부문 사장이 참여한다.


26일에도 조나단 스턴 교수 주재로 국제가스연맹 부회장인 리야란 베이징가스 이사, 유정준 SK E&S 부회장이 참여해 ‘넷-제로(Net-Zero: 배출량과 감축량을 합친 순배출량이 0인 상태)’를 향한 아시아의 가스산업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 24일 ‘글로벌 LNG 시장의 불확실성 탐색’, 27일 ‘글로벌 LNG 거래시장의 성쇠’를 주제로 각각 현안 토론을 진행한다. 조나단 스턴 교수는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저비용 에너지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높은 생산비용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신재생에너지 투자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경주시에서는 20∼23일 보문관광단지에서 WGC 연계행사로 국제가스연맹 이사회 및 초청만찬 등 국제행사가 열린다. 국제가스연맹 85개 정회원국과 글로벌 가스기업 임원진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영국과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을 비롯한 주요 회원국들의 참여도 예정된 만큼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다.


국제가스연맹은 1931년 프랑스가스협회를 주축으로 11개국 가스기술자 대표가 스위스에 모여 발족한 비영리단체로 국제 협력과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정회원 85개국, 준회원국 77개국 등 총 162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가스연맹 회원국이 전 세계 가스 거래량의 95% 이상을 차지할 만큼 전 세계 최대 가스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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