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41개국 114개의 발주처와 400여명의 국내기업·기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하에 전 세계는 깨끗한 물과 위생, 청정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에너지 관련 세부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각국은 환경․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관련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환경․에너지 시장은 2017년 기준 1조1997억달러 규모로 성장했고 향후 2020년까지 연평균 3.6%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114개의 발주처는 해당 국가 환경‧에너지 분야 정부관계자 또는 글로벌 기업들로 총 221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에너지(47개사), 물(36개사), 폐기물(31개사)로 구성돼있으며 지역별로는 동남아(32%), 중국(15%), 유럽(12%), 서남아(11%), 중동(11%), 중남미(9%), 아프리카(4%), CIS(4%), 북미(2%) 순이다.
행사는 5일 오전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환경‧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에서 연사로 참여하는 ‘글로벌환경산업비전포럼’을 시작으로 △1:1 프로젝트 상담회 △환경·에너지 분야별 세미나 및 프로젝트 설명회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1 프로젝트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기업들은 사전 주선된 일정에 따라 관련분야 발주처들과 함께 프로젝트 수주, 기자재 납품 방안 등 총 600건 이상의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일부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젝트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태양광발전 프로젝트(7300만달러), 방글라데시 다카 하수처리시설 구축 프로젝트(11억4000만달러), 알제리 폐기물 복합처리 시설 구축사업(4억7000만달러) 등 주요 신흥국 유망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을 발주처 관계자들이 직접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너지 관련 프로젝트가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환경·에너지산업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KOTRA는 앞으로도 해외 발주처와 최적의 국내기업을 연결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환경․에너지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이라는 상생협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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